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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맛집] 모두랑 떡볶이

콜라채 2022. 3. 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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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의동에 있는
모두랑 떡볶이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구의동에서는 너무너무 유명해서
여기 근처에 학교를 다니면
누구나 한번은 다녀갔다는
모두랑 떡볶이입니다.

10몇년전에 한번 방문한적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것 보니
모두랑 떡볶이는 정말 오래된
구의동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TV에 방영되었던 모두랑 떡볶이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시면 모두랑 -> 주차장이라고 적힌것 보이시나요?
차를 가지고 가셔도 주차도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습니다.
단 주차자리가 1대밖에 없어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손님 대부분이 학생이라 주차가 번잡치 않은듯 해요!)

모두랑 떡볶이 메뉴판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먼저 몇명이냐고 물어보시고
자리에 앉으면 이런 메뉴판과 옆에 보이는 빨간색 사인펜을 줘요.
사인펜으로 주문하고자하는 메뉴에 인분수에 따라 사인펜으로 칠하면 돼요.

저는 친구랑 함께 방문했는데 치즈떡볶이 2인분(그냥 떡볶이 위에 치즈가 뿌려져 나오는 떡볶이),
쫄면사리, 라면사리, 오뎅사리, 야끼만두 2개, 김말이 2개를 주문했습니다.
야끼만두는 사장님이 계속 강추하신다고 해서 솔깃해서 주문해봤는데 맛있었어요.
(특별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원래 야끼만두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유명인들의 사인이 많이 붙어있네요.


메뉴를 기다리면서 벽면을 보다보면
오래 된 사인들이 보입니다.
(과속스캔들 언제적 영화였는지 생각 안나네요 ㅎㅎ)
그만큼 오래된 맛집 인증하는것 아닐까요?



다른 사인들도 찍어봤어요.
최근에 유투버 쯔양이 방문하면서 더 유명해진것 같아요.


사장님이 쯔양이 먹었던 못난이 김밥 주문안하냐고
연속 물어보셨지만
전 김밥은 별로 안 먹고싶어서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이에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네요. )
스뎅(스테인리스) 앞접시가 인상적이었어요.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주문한 떡볶이가 나왔어요.
보글보글 끓으면 숟가락으로 직접 저어주면 돼요.
보그보글
익으면 쫄면이랑 떡부터 먹는게 좋아요. (밑에 달라붙더라구요.)


전혀 맵지 않고 달콤한 맛 떡볶이에요.
초딩입맛이면 매우 맛있을거에요.
저는 다행히 초딩입맛이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실 모두랑 떡볶이의 꽃은
바로 볶음밥이에요.
앞에있는것 다 안먹고 볶음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사장님께 볶음밥 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김이랑 밥이랑 넣어서 볶아줘요.
사장님이 모든 테이블에 치즈 많이 원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는 많이 달라고 했어요.

너무 배불러서 원래는 볶음밥 두개 먹고싶었는데
한개만 주문했어요.

장인의 손놀림으로 볶음밥을 볶아주시는 사장님
완성!
보시는 대로 치즈를 많이주셨어요.


옆테이블에 고등학생들이 앉았는데
"여기의 꽃은 볶음밥이지"하더라구요.
맞는말이에요!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짱!

식사를 다 마치면 이렇게 쿠폰같은 '즉석복권'
주시는데 추억돋고 좋네요.
저는 5등이라 나중에 다시 오면 김말이나 하나 먹어야겠어요.

오늘의 결론: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다!


오늘 리뷰 여기서 마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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